PlanBoard는 할 일을 기록하고 하루 계획을 세우는 macOS 개인 플래너입니다. 앱에서 직접 쓰거나 AI 에이전트에 자연어로 요청해 같은 계획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감일과 실행일을 분리해 계획을 옮겨도 업무의 마감과 완료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에이전트의 도구 사용법은 skill로 묶어, 한 번 등록하면 매번 긴 프롬프트를 쓰지 않도록 했습니다.

마감은 유지하고 실행일을 조정합니다
마감일과 실행일을 분리해 하루 계획을 옮겨도 업무의 마감은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마감일은 업무를 끝내야 하는 날이고, 실행일은 그 업무를 진행할 날입니다.
금요일까지 서류를 제출한다면 수요일의 준비를 목요일로 미뤄도 제출 마감은 같습니다. 업무는 백로그에, 준비할 작업은 날짜별 계획에 두었습니다. 달력에서 마감이 몰린 시기를 살피고 하루 계획에서 오늘 할 일을 정합니다.
업무와 실행 계획을 독립시킵니다
하나의 업무를 여러 날에 나누어 실행할 수 있도록, 업무와 하루 계획을 독립된 항목으로 설계했습니다. 백로그에는 끝내야 할 업무를 담고, 각 계획에는 그날 진행할 작업을 연결합니다.
하루 계획을 마쳐도 원본 업무는 자동으로 완료하지 않습니다. 서류 발급을 마쳤다고 서류 제출까지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날짜를 옮길 때도 마감과 완료 상태는 유지합니다.

원본 업무를 정리해도 그날의 실행 내용은 남도록 했습니다. 각 계획에 제목과 메모를 따로 저장하므로 원본 업무의 이름을 바꾸거나 삭제해도 기록을 유지합니다. 계획의 날짜를 옮기면 기존 날짜를 수정하며, 이동 이력을 따로 쌓지는 않습니다.
에이전트도 앱과 같은 규칙으로 작업합니다
화면에서 직접 조정하든 에이전트에게 맡기든 같은 계획에 같은 규칙을 적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앱과 CLI가 모델과 로컬 SQLite 저장소를 공유하고, 계획 이동 같은 핵심 처리도 같은 코드를 쓰게 했습니다.
에이전트가 앱의 기능을 쓰는 통로로 CLI를 작업 도구(tool)로 제공했습니다. 에이전트는 명령을 호출하고 JSON 결과를 읽으며, 저장과 상태 변경은 CLI가 처리합니다. skill에서도 날짜 이동과 완료를 별도 요청으로 구분했습니다.

한 번 등록하고 짧게 요청하도록 skill로 묶습니다
앱 사용법을 매번 설명할 필요가 없도록 반복할 프롬프트를 일곱 개의 작업별 skill로 묶었습니다. 각 SKILL.md에는 언제 사용할지, 어떤 CLI를 호출할지, 결과를 어떻게 읽을지 적었습니다. 수정해도 되는 범위도 함께 정했습니다. 에이전트에서 골라 쓸 수 있도록 표시 이름과 설명, 기본 요청도 준비했습니다.
skill을 평소 쓰는 에이전트에 쉽게 등록하도록 설정 화면에 안내를 모았습니다. Open Skills Folder로 폴더를 열고, Copy Skills Guide로 설치 안내와 작업 지침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로컬에서는 심볼릭 링크로 연결해, 지침을 고칠 때 사본을 다시 옮기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한 번 연결한 뒤에는 오늘 할 일을 묻거나 계획을 옮겨 달라고 요청합니다. 명령과 처리 절차를 다시 설명하지 않고, 평소 쓰는 에이전트에서 개인 플래너까지 다루는 편리함을 목표로 했습니다.